|
인디밴드 로코베리가 설레는 여름밤을 채워줄 시즌송으로 돌아온다.
이번 로코베리의 두 번째 미니앨범 '메리 썸머'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외에도 '디저트송' '괜찮아, 청춘' '달그림자', '새벽에 내린 비'등 5곡이 수록됐으며, 곡의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감성을 내세운 힐링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배우 박신혜의 친오빠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박신원이 전곡의 세션으로 참여해 로코베리와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여기에 보컬 로코가 바이올린 연주를 맡아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재능을 뽐내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욱이 뜨거운 여름을 맞아 걸그룹들이 대거 컴백하면서 걸그룹 대전 속에 로코베리는 특유의 감성을 담은 힐링음악을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윤미래의 '너를 사랑해', 다비치 '괜찮아 사랑이야', 크러쉬&펀치(PUNCH) '잠 못 드는 밤' 등 3연타 히트를 기록했으며, '피노키오' OST에서도 로이킴 '피노키오', 케이윌 '하나뿐인 사람', 자이언티 'Kiss me' 등을 작업하며 드라마 OST 흥행주역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후아유' OST 윤미래' 너의 얘길 들어줄게'로 다시 한 번 흥행 작곡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편, 인디밴드 로코베리의 신곡 '메리 썸머'는 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