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7월 1일 오후 5시 메가박스 이수 2관에서 폐막식을 갖고 7일간의 영화제 일정을 마무리한다.
진양혜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릴 폐막식에는 운영위원장 이현승 감독, 대표 집행위원 민규동 감독, 심사위원장 이용주 감독을 비롯해 부지영, 양우석, 박정범, 이수진, 강진아, 엄태화, 강형철, 이병헌 등 경쟁부문 심사위원 감독들 그리고 경쟁부문 각 장르의 명예 심사위원 심은경, 임수정, 김꽃비, 유지태, 변요한이 참석해 피날레를 축하한다.
폐막식에서는 올 해 영화제의 성과 보고, 총 57편의 경쟁부문 본선작에 대한 심사위원 감독들의 심사 소감에 이어, 경쟁부문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된다. 57편의 경쟁부문 본선작 가운데 상금 1000만원이 걸린 대상, 상금 500만원과 디렉터스체어가 수여되는 장르별 최우수작품상, 심사위원들의 특별한 지지를 받는 개성있는 작품에 주어지는 심사위원특별상, 스태프에게 수여되는 미쟝센상, 관객들이 선택하는 관객상 등의 수상작이 발표된다.
명예 심사위원 심은경, 임수정, 김꽃비, 유지태, 변요한은 자신이 맡은 장르의 시상자로 나선다.
폐막식이 끝난 후 오후 7시부터 아트나인 2개관에서 경쟁부문 수상작을 폐막작으로 선정해 무료 상영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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