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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오르골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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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나미가 연극 '춘천 거기'에 출연한다.
30일 디오르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나미는 연극 '춘천 거기'에 출연한다.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한 작품. 김나미가 극중 수진 역을 맡았다.
9명 남녀의 각기 다른 사랑의 색깔을 옴니버스로 그려내는 연극 '춘천, 거기'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유니플렉스 3관 무대에서 7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공연할 예정이다. 2005년도에 초연 당시 배우, 연출, 스텝 등 젊은 연극인 10명이 100만원씩 사비를 투자하는 '백만송이 프로젝트'를 통해 극적으로 무대에 올린 바 있다. 김한길 감독이 초연 이후 10년만에 연극 '춘천, 거기' 연출을 맡았다. 김나미를 비롯하여 이지해가 희곡작가 수진 역을 맡았고 그를 짝사랑하는 병태 역에는 김대종, 박기덕, 노현우가 참여한다. 그 밖에 수진의 친구 대학강사 선영 역에는 유지수, 김혜나, 그리고 그의 애인 명수 역에는 박호산, 임학순, 전병욱이 캐스팅 됐고, 대학원생 세진 역에는 송유현, 유민정, 그의 애인 영민 역에는 김강현, 이창훈, 김이삭이 참여한다. 한편, 김나미는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미연 역으로 출연중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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