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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화국, 첫 팬미팅에서 걸그룹으로 변신. 아낌없이 보여줬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6-29 12:40




소년공화국이 첫번째 팬미팅을 통해 아낌없이 보여줬다.

소년공화국은 지난 27일 팬미팅 '더 퍼스트 로열 데이(The 1st Royal Day)'를 열었다.

오프닝 무대로 'Hello'의 어쿠스틱 버전을 선보인 소년공화국은 팬들이 직접 참여해 멤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퀴즈타임을 가진데 이어 각 멤버별로 준비한 솔로 무대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선우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앤젤스(Angels)'를, 수웅은 감미롭고 발랄한 재즈곡 '컴 플라이 위드 미(Come Fly With Me)'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랩과 댄스를 담당하고 있는 민수는 '한 번의 사랑'을, 성준은 '너 사용법'을 불러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면모를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원준은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자작곡 '네가 떠난 후론 늘 그래'를 불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팬카페를 통해 응모한 'Hello' 개사 이벤트 통해 선정된 팬들이 지은 가사로 'Hello' 개사해 녹음한 곡을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를 보여주는 영상과 함께 선보여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팬미팅의 하이라이트로 각 멤버들이 '소녀공화국' 콘셉트의 청순한 원피스, 가발 등으로 여장을 하고 '예쁘게 입고 나와', '넌 내게 특별해' 등 앙코르 곡을 선보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여장을 한 멤버들을 직접 본 팬들은 '어쩜 나보다도 더 예뻐', '그대로 데뷔해도 될 듯', '팬미팅 중 최고였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년공화국은 'Hello'로 활동을 마치고, 7개국 8개 도시 유럽투어를 위해 오는 7월 1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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