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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엘, 하지원에 적극 대시...연상연하 케미 '누나들 심쿵'

기사입력 2015-06-29 08:11 | 최종수정 2015-06-29 08:11



너를 사랑한 시간 엘

너를 사랑한 시간 엘

'너를 사랑한 시간' 엘이 하지원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28일 방송된 SBS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오하나(하지원 분)의 회사에 기성재(엘 분)가 마케팅 인턴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회사에 오기 전, 기성재는 오하나와 커피숍에서 마주쳤다. 기성재는 오하나가 놓고 간 서류를 돌려주며 "저 기억 안 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오하나는 작업으로 오해, 한 껏 들뜬 마음으로 출근했다.

이후 기성재는 오하나가 팀장으로 있는 마케팅 인턴으로 출근했다. 깜짝 놀란 오하나는 당황하지 않은 척 했고, 얼마 뒤 두 사람의 백화점에서의 첫 만남 당시를 기억해냈다.

우연히 한 엘리베이터에 탄 기성재는 "팀장님이 내 또래인 줄 알고 작업 좀 걸어보려고 했다"며 적극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에 당황하는 오하나의 표정을 보자, 기성재는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패션 마케팅 일 진짜 해보고 싶었다"며 웃었다.

이후 매장을 찾은 두 사람은 진상 고객을 대면하게 됐다. 오하나는 능수능란하게 고객의 화를 풀어줬다.

그런 오하나의 모습을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던 기성재는 "팀장님, 진짜 멋있다. 완전 반할 거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너를 사랑한 시간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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