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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구라 "그 사람이 아니면 내 턱을 뽑겠다" 자신만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6-27 01:55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의 김구라가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턱을 걸고 복면가수를 확신했다.

28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김구라는 한 복면가수의 정체를 추리하던 중 "내가 아는 사람이 확실하다"며 호언장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판정단들은 그의 말을 의심하며 "그 사람이 아닐 경우 턱을 만져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한술 더 떠 "그 사람이 아니면 내 턱을 뽑아라" 라고 큰소리 쳤다.

그간 김구라는 깊은 음악 지식과 예리한 시각으로 캔의 이종원, 뮤지컬배우 이건명, 빅스 켄을 한 번에 알아챘다.

더구나 독설 캐릭터로 친근히 다가가기 힘든 김구라가 자신의 턱이 희생되는 것까지 감수하는 대모험을 하자,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현장의 일반인 판정단까지 복면가수의 정체를 궁금해 하며 그 결과를 시선이 쏠렸다.

한편 이번 '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위협할 새로운 복면가수 8인이 등장해 여느 때보다 박빙의 승부를 보이며,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놀라운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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