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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정준일 '너에게' MV 출연…"아티스트 팬으로서 행복한 작업"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6-26 12:30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얻고 있는 대세 배우 변요한이 데뷔 이후 뮤직비디오에 처음으로 출연. 가수 정준일의 신곡 '너에게'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애절한 감정연기로 음악 감성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그간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온 변요한은 뮤직비디오에는 처음으로 출연. 남자 주인공을 맡아 음악과 함께 어우러질 깊은 감정연기로 한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지난 18일 삼청동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변요한은 현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끄는가 하면, 촬영이 시작되자 무서운 집중력으로 순식간에 감정에 몰입해 뮤직비디오의 분위기에 걸맞는 애절한 감정을 깊은 눈빛으로 다양하게 표현하며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정준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데 변요한은 "예전부터 정준일씨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함께 작업하게 돼 정말 뜻 깊게 생각한다. 첫 뮤직비디오 출연인데다 아티스트가 정준일 씨이기에 더 행복한 작업이었다"며 정준일의 음악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훈훈한 소감을 전하기도.

최근 변요한은 6월 25일 개막한 제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의 명예 심사위원에 선정. 액션, 스릴러물의 경쟁작이 상영되는 '4만 번의 구타' 부문의 심사위원으로서 선정되어 다수의 단편 독립 영화에 출연해 온 만큼 다양한 시각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월에는 출연 영화 <마돈나>(감독 신수원)가 개봉. 극중 삶과 죽음, 부와 빈의 갈림길을 목격하는 의사 '혁규'를 연기해 특유의 깊은 눈빛으로 이익과 윤리 사이의 딜레마에 빠진 젊은 의사의 내적 갈등을 표현, 개봉에 앞서 초청된 '68회 칸 영화제'를 통해 평단의 호평을 얻은 바 있어 변요한의 또 다른 얼굴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변요한의 첫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정준일의 '너에게' 뮤직비디오는 7월 1일 정오 음원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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