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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이지성 결혼
차유람과 이지성은 지난 20일 인천 성산교회에서 비공개로 예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두 사람의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해 예배식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사진 속 차유람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외모를 자랑하는 차유람과 온화한 미소를 지닌 이지성 작가는 서로 마주 보고 행복하게 웃는 등 설렘 가득한 신랑·신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차유람은 이지성 작가가 집필한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했고, 이를 통해 두 사람은 인연을 맺었다.
한편 이지성 작가는 지난 2010년 50만부 이상 팔린 '리딩으로 리드하라'에 이어 '생각하는 인문학'을 출간하면서 한국사회에 인문고전 독서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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