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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교진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에는 인교진의 아내인 배우 소이현이 소속돼 있어, 이들 부부는 업무적으로도 한솥밥 식구가 됐다.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인교진은 '어쩌면 좋아', '그 여름의 태풍', '선덕여왕', '내일이 오면', '해피엔딩', '로맨스가 필요해', '마의', '구암 허준', '천국의 눈물'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 왔다. 현재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에 출연 중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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