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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아돌프 히틀러, 여동생까지 이용한 독재자 '충격'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6-21 16:50


'서프라이즈' 아돌프 히틀러

'서프라이즈' 독일의 정치가이자 독재자인 아돌프 히틀러의 잔인함이 공개됐다.

21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아돌프 히틀러의 숨겨진 여동생 파울라 히틀러의 이야기를 다뤘다.

파울라 히틀러는 지적 장애가 있었다. 그러나 아돌프 히틀러는 여동생을 지극히 돌봤다.

이후 아버지가 죽음을 맞이하자 그는 동생에게 재산을 모두 물려준 후 독일로 떠났다.

20년이 지난 후, 아돌프 히틀러는 파울라 히틀러가 있는 오스트리아를 찾아갔다.

파울라는 오빠 히틀러가 자신을 다시 찾은 것을 기뻐하며, 이후 히틀러가 머물고 있는 독일로 갔다.

그러나 아돌프는 지적 장애가 있는 파울라의 존재가 자신의 정치 생활에 위협을 줄 것이라고 생각, 그녀를 독일의 한 집에 감금시켰다.


또한 '히틀러'라는 이름을 절대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이에 파울라는 수년간 감금당한 채 살게 됐다.

이후 히틀러 정권은 붕괴됐고, 파울라는 오빠의 잔혹한 면모를 모두 알게 됐다.

충격을 받은 파울라는 '히틀러'라는 성을 숨긴 채 여생을 내내 은둔 생활로 보냈다.

하지만 파울라는 죽는 날까지 오빠 아돌프 히틀러를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서프라이즈' 아돌프 히틀러

'서프라이즈' 아돌프 히틀러

'서프라이즈' 아돌프 히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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