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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말하는 김선아, 시청자 매료시키는 '눈빛연기'

기사입력 2015-06-21 09:04 | 최종수정 2015-06-21 10:50


김선아가 눈빛 하나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김선아가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연출 전산, 김용수/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애절함, 분노, 로맨스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감정 연기를 눈빛으로 전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김선아가 분한 유민희 캐릭터는 여자의 섬세한 감성을 바탕으로 범죄자의 심리를 꿰뚫어 수사를 펼치는 강력반 형사 팀장이자, 겉보기엔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알고 보면 따뜻하고 유쾌하면서도 가슴 아픈 개인사가 있는 복잡한 내면을 지닌 인물이다.

김선아는 이러한 유민희 캐릭터를 강렬한 눈빛 연기로 유민희의 심리상태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눈빛 하나로 안방극장을 압도하는 김선아의 격이 다른 연기에 극을 더욱 흡입력 있게 만들고 있다는 호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김선아는 팽팽하고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는 애잔함은 물론 솟구치는 분노와 두근거리는 가슴의 묘한 설렘까지 눈빛 하나에 다양한 감정을 놓치지 않고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절정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

특히 김선아의 눈빛 연기는 어머니를 성폭행해 자신을 태어나게 만든, 자신이 그토록 애타게 찾아 다녔던 친부 조상택(전광렬 분)과 만났을 때 가장 빛을 발하고 있다. 화면을 뚫을 듯한 분노가 내제된 김선아의 강렬한 눈빛 연기는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이처럼 3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김선아는 '로코퀸'이라는 타이틀 이면에 감춰져 있던 폭넓은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함을 물론 한층 더 진화된 명품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에 그녀가 어떠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 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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