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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베토벤 바이러스 정체는 장석현 "가면 벗는데 눈물이…"

기사입력 2015-06-21 10:54 | 최종수정 2015-06-21 10:54



복면가왕 베토벤 바이러스 장석현

복면가왕 베토벤 바이러스 장석현

'복면가왕' 베토벤 바이러스는 과거 샵의 멤버 장석현이었다.

최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4, 5대 가왕을 차지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도전장을 던진 새로운 8명의 복면가수들의 치열한 1라운드 대결로 꾸며졌다.

이날 네 번째 무대에 오른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열창하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정확한 음정과 고음 가창력을 뽐냈고, '베토벤 바이러스'는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판정단 투표 결과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승리했고, '베토벤 바이러스'는 솔로 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이은미의 '녹턴'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이후 가면을 벗은 '베토벤 바이러스'는 샵의 리더였던 장석현이었다.

장석현은 "가면을 벗는 순간 감정이 북받쳐 올라서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며 "가수로 인정받고 싶다기보다 그저 샵에 장석현이라는 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주면 좋겠다. 혼자 다 하니까 힘들더라. 서지영, 이지혜가 참 힘들었겠구나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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