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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베토벤 바이러스 장석현
이날 네 번째 무대에 오른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열창하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정확한 음정과 고음 가창력을 뽐냈고, '베토벤 바이러스'는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후 가면을 벗은 '베토벤 바이러스'는 샵의 리더였던 장석현이었다.
장석현은 "가면을 벗는 순간 감정이 북받쳐 올라서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며 "가수로 인정받고 싶다기보다 그저 샵에 장석현이라는 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주면 좋겠다. 혼자 다 하니까 힘들더라. 서지영, 이지혜가 참 힘들었겠구나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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