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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승환(33)이 7세 연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정승환은 예식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20일)은 연애 1주년이 되는 날이다. 관심 속에 결혼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때가 아니면 결혼을 못할 거 같아서 바짓가랑이 잡는 심정으로 결혼하게 됐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신부의 매력에 대해 "정말 예쁘고 이해심이 남다르고.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전하며, 마지막으로 "행복하게 잘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승환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여러 인기 코너에서 활동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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