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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서인국과 호흡 장나라 "섹시 콘셉트, 보정속옷때문에 포기" 왜?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6-16 21:39 | 최종수정 2015-06-16 22:01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배우 서인국 장나라 주연 '너를 기억해'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장나라가 섹시 콘셉트를 접을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장나라는 지난 2012년 4월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귀여운 이미지로 많이 알고 계시지만 데뷔 당시에는 섹시한 콘셉트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나라는 "당시에 빈약한 몸매를 보정하기 위해 속옷의 도움을 받았다. 보정속옷으로 콜라병 몸매를 만들었다"고 설명하며 이 콘셉트를 그만 둘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장나라는 "어깨가 드러나는 시스루 톱을 입었는데 무대가 진행될 수록 백업댄서 오빠들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알고보니 보정 속옷이 아래로 내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의 제작발표회에는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박보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인국은 상대 배우 장나라에게 세대차를 느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런 건 전혀 못 느꼈고, 드라마 촬영할 때 이현이라는 입장에서 봤을 때 장나라는 예쁜 고양이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트 촬영을 하는데 항상 뭐 어디 올라가더나 구석진 데를 좋아한다. 어디 싱크대 올라가고 냉장고나 싱크대 사이 구석에 앉아있고 보면 독특하고 재밌는 사람이라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나라는 "어릴때부터 허리가 안좋아서 똑바로 서있거나 오래 서 있으면 허리가 아프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너를 기억해'는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그를 관찰해온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펼쳐나갈 달콤 살벌 로맨틱 수사극이다. '후아유-학교 2015' 후속으로 22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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