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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기억해'PD, "서인국, 굉장히 달라진 모습 보일 것"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6-16 15:13 | 최종수정 2015-06-16 15:13


1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KBS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자꾸만 끌리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 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그려가는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물. '후아유- 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들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등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노상훈PD가 주연배우들을 칭찬했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월화극 '너를 기억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노상훈PD는 "촬영 현장 자체는 너무나 서로 상반되고 잘 안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 요소를 섞어놓은 관계로 현장에서 굉장히 토론을 많이 하고 있다. 훌륭한 배우들과 일하게 돼 기쁘다. 서인국은 기존에 하던 것과 다르다면 다르고 새롭다면 새로운 캐릭터다. 이현 캐릭터를 어떻게 바꾸고 기존 서인국과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을지 고민 많이했는데 두려움을 이겨내고 변화를 선택해줬다. 굉장히 달라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장나라는 차지안 역을 맡았다. 내 생갭다 귀엽고 활달하고 재밌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다"고 전했다.

'너를 기억해'는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그를 관찰해온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펼쳐나갈 달콤 살벌 로맨틱 수사극이다.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박보검 등이 출연하며 '후아유-학교 2015' 후속으로 22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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