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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기억해'PD, "드라마 포인트는 '결정적 시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6-16 15:03 | 최종수정 2015-06-16 15:03



노상훈PD가 기획 의도를 밝혔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월화극 '너를 기억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노상훈PD는 "수사물이다 보니 어떤 사건들을 계속 해결하게 된다. 에피소드별로 진행되고 있어서 그때그때 다른 이야기를 하게될 것 같다. 전체적으로 관통하는 이야기는 '결정적 시기'다. 인생에서 누구에게나 결정적 시기가 있고, 그 시기에 만났던 사람들, 감정 등에 따라 이후의 일들이 달라진다. 그런 만남들과 결정적 시기에 대한 이야기다.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 결정적 시기가 지나고 나서 만났던 사람들, 기억들을 갖고 맞게되는 선택의 시간들, 선택할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는 것들을 얘기하려 한다. 무거워 보일 수 있겠지만 최대한 쉽고 재밌게 보실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했다"고 밝혔다.

'너를 기억해'는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그를 관찰해온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펼쳐나갈 달콤 살벌 로맨틱 수사극이다.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박보검 등이 출연하며 '후아유-학교 2015' 후속으로 22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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