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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설현-이종현-길은혜, 본격적 러브라인 급물살…예측불가 로맨스 행보 '기대UP'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6-12 15:57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이야기에서 이들이 평화협정을 맺은 시기인 300년 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시즌2'를 시작한 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 제작 (유)어송포유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가 두터운 시청층을 형성하며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6회 예고편 영상에 많은 관심과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어 오늘(12일) 방송될 6회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본격적인 러브라인 물살에 합류할 여진구(정재민 역), 설현(백마리 역), 이종현(한시후 역)은 설레는 감정을 여실히 드러내게 된다. 때문에 여진구에 대한 설현의 진짜 속마음은 어떠할지를 비롯해 여진구의 절친이자 설현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이종현까지 합세한 세 사람의 삼각로맨스 행보가 기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나아가 여진구의 정혼자인 길은혜(조아라 역)는 혼인을 성사시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침으로써 쫄깃한 긴장감을 더하게 돼 보는 맛을 더할 예정.

무엇보다 종족과 신분 차이로 인한 여러 갈등 역시 심화될 예정이다. 특히 길은혜와의 혼사를 밀어붙이는 조민기(정병권 역)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여진구의 부자(父子)간 팽팽한 대립은 6회의 클라이막스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피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한 여진구의 사투는 또 다른 희열을 선사할 것이라고.

그 밖에도 설현의 부모님인 안길강(백이 역), 윤예희(선화 역)와 독대하고 있는 이일화(양평댁 역)와 눈물을 쏟아내는 설현의 모습 등은 어떤 에피소드가 그려지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지상파 3사의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플랫폼인 pooq(푹)의 한 관계자는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방영되는 시간에 KBS 실시간 채널의 트래픽도 2~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인기 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해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두터운 시청층에 대한 신뢰를 더함으로써 기대감을 배가 시켰다.

현생에서 등장인물들의 전생인 조선시대로 타임리프, 더욱 흥미진진해진 전개로 화제몰이 중인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오늘(12일) 밤 10시 35분에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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