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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명수, 이승철 앞에서 '두 손 공손히' 이상행동 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6-04 16:03 | 최종수정 2015-06-04 16:04



해피투게더 박명수

해피투게더 박명수

개그맨 박명수가 가수 이승철 앞에서 공손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끈다.

4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스승과 제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슈스케 스승과 제자' 이승철과 정준영, '연기 스승과 제자' 류승수와 박한별이 출연해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데뷔 때부터 '이승철 성대모사'의 외길인생을 걸어온 박명수. 이날 이승철과 조우한 박명수는 버럭 하는 평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이승철의 한마디 한마디에 격하게 맞장구를 쳤다. 이날 만큼은 '초 긍정 예스맨'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연예계에 무서워하는 '쓰리이'가 있는데 그 중 1위가 이승철"이라고 고백하며, 자꾸만 두 손을 공손히 모으는 이상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철은 박명수의 성대모사에 대해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박명수가 내 성대모사를 하던 때가 방송 출연 정지 기간이었다. 좀 오래 쉬고 있었는데 박명수가 잊혀지지 않게 해줘서 오히려 기분 좋았다"며 '셀프 디스'를 감행해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승철은 "요새는 사람들이 나한테 박명수 흉내를 시키더라"고 말하며, 박명수와 함께 쪼쪼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유명 셰프 레이먼 킴에게 요리솜씨를 인정받은 바 있는 정준영이 야간매점에 가지고 나온 음식에 기대감을 높이기도 한ㄴ다. <스포츠조선닷컴>


해피투게더 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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