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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5` 황신혜, "이목구비 예쁘다고 미인 아니야"

기사입력 2015-06-04 16:08 | 최종수정 2015-06-04 16:08

[포토]
tvN '렛미인5' MC를 손호영. 이윤지, 황신혜, 최희, 양재진 원장이 4일 청담동 씨네시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한시즌씩 선보이고 있다.
청담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황신혜가 이상적인 미인상을 꼽았다.

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 M큐브에서 tvN '렛미인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신혜는 "미인은 꼭 외모가 예쁘다기보다 매력있고 향기나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나이가 들수록 미인은 이목구비가 예쁜 게 아니라 매력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출연자들도 그렇다. 어떤 사람은 누가 봐도 너무 예쁘게 바뀌고 어떤 사람은 기대만큼 덜 예뻐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의 말투와 달라진 행동만 봐도 너무 예쁘다. 그래서 아름답다고 얘기한다"고 밝혔다.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국내 최대 메이크 오버쇼다. 지난 2011년 첫선을 보인 뒤 꾸준한 인기 속에 시즌5를 맞이했다. 이번 시즌에는 5년째 '렛미인' 안방마님으로 활약해 온 황신혜 외에 손호영 이윤지 최희가 합류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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