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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황제' 태진아가 현직 목사와 환상적인 찬송 듀엣 무대를 가진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 태진아와 박일 목사가 찬송 곡을 직접 선곡해 듀엣 무대를 펼쳐질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태진아는 전주열린교회(조은 담임목사)에서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등 평소 좋아하는 찬송가를 목사와 수많은 성도들과 함께 열창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연예계 대표 크리스천인 태진아는 지난 2012년 찬양앨범 '사랑:을 노래합니다'를 발표한 바 있으며, 평소 전국의 작은 교회를 돌아다니며 간증 및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런 그가 최근 목사 은퇴 후 가수로 컴백한 윤항기와 '스타 설교자' 장경동 목사와 의기투합한데다, 박일 목사와의 듀엣 무대까지 예고해 성도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까지 커질 전망이다.
한편, 박일-장경동-태진아-윤항기의 '콩나물교회 전도축제 콘서트'는 6월 13일 오후 4시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450번지 교림노원프라자에서 콩나물교회 본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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