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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역대급 엔딩 탄생! '소오~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6-02 10:31 | 최종수정 2015-06-02 10:32



역대급 엔딩이 탄생했다.

1일 방송된 KBS2 월화극 '후아유-학교 2015' 11회에서는 1년 전 사망한 정수인의 이름으로 온 문자 때문에 위기에 처한 이은비(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은비는 1학년 2반으로 와달라는 정수인의 문자를 받고 교실로 찾아갔지만 그곳엔 교생 선생님 정민영(이시원)이 있었다. 그는 정수인의 죽음에 관련한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니가 외면해 버려서 혼자 외롭게 죽은 아이를 보는 기분이 어땠어"라며 1년 전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홀로 교실에 갇힌 이은비가 절망한 순간 누군가 교실 문을 열며 엔딩을 맞아 관심을 끌었다. 교실에 찾아온 사람이 이은비와 바로 직전에 만났던 한이안(남주혁)일지 꺼진 휴대폰에 전화를 걸었던 공태광(육성재)일지 제3의 인물일지 궁금증을 남긴 것.

시청자들은 정수인의 사망과 관련된 실마리가 하나씩 풀리며 소름끼치는 반전을 맛봤다는 반응이다. '엔딩 보는데 진짜 심장 멎을 뻔', '정수인이 죽는데 김소현의 영향이 있었던 건가'라는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후아유-학교2015' 12회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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