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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파수꾼'으로 인디스페이스 관객과의 대화 참석 '기대'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6-01 13:31


배우 이제훈이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에서 영화 <파수꾼>(감독 윤성현)으로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제훈은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영화를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독립영화 배급 및 상영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인디스페이스의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에서 '독립영화가 사랑한 얼굴들'에 선정.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파수꾼>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하며 오는 6일 인디스페이스의 새로운 공간인 서울극장(현재 서울극장 6관)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이제훈이 함께하는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은 그동안 독립영화와 인디스페이스를 통해 주목받은 감독과 배우들의 작품을 상영하며 관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주선. 독립영화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이제훈이 '독립영화가 사랑한 얼굴들'에 선정돼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과 함께 GV에 참석한다.

이제훈은 영화 <파수꾼>을 통해 2011년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2012년 올해의 영화상 등 무려 4개의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 독립예술영화가 일반 관객들에게도 대중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된 바 있다. 특히 <파수꾼>은 독립영화 최초로 관객수 2만 명을 돌파하는 흥행을 기록하며 독립예술영화계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으로 이후 다양성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호감도 상승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이제훈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대화가 예상되는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의 <파수꾼> GV는 6월 6일 토요일 낮 2시 새롭게 이전한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3층, 6관)에서 영화 상영 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디스페이스 공식 웹사이트(www.indiespa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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