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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슬리피, 눈물+콧물 뒤범벅 오열 "슬좀비" 인정

기사입력 2015-05-31 16:02 | 최종수정 2015-06-01 10:31



'진짜사나이' 슬리피

'진짜사나이' 슬리피

래퍼 슬리피가 한계를 느끼며 숨죽인 오열과 눈물, 콧물이 뒤범벅된 자신의 모습을 '슬좀비'로 지칭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1일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좀비"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눈물을 흘리는 얼굴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MBC '일밤-진짜 사나이 2'의 땀과 눈물과 콧물이 뒤범벅 된 얼굴로 오열하는 자신의 모습을 캡쳐한 사진을 덧붙여 눈길을 끈다.

이날 슬리피는 6명씩 한 조를 이뤄 140kg 고무보트를 들고 이동하던 중 한계를 느끼고 오열했다. 그는 장신이라는 이유로 무게를 많이 받는 앞자리에 배치됐다. 슬리피는 악으로 한계를 넘어서려 애썼지만, 교관은 "악 지르지 말라. 너만 힘든 것 아니다"라고 호통쳤다.

이어 고무보트를 들고 오리걸음을 하던 슬리피는 땀으로 범벅이 된 채 숨죽이며 눈물과 콧물이 뒤범벅이 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슬리피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진짜 쓰러질까 생각도 했다. 한계를 넘어설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눈물이 나오더라. 서러웠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해군 해난구조대 SSU에서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진짜사나이' 슬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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