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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을 예술로 승화시킨 세계적인 밴드, 뮤즈(MUSE)가 오는 9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단독 공연은 2007, 2010년 이후 3번째이며 2013년 시티브레이크 헤드라이너로 방한한 후 2년 만이다.
뮤즈는 무대 위에서 선사하는 폭발적인 라이브와 대형 프로덕션으로 매 투어마다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뮤즈 측은 "지금까지 단독공연, 페스티벌 쇼에서 보여주었던 화려한 연출은 이번 투어에서 극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소규모 UK 투어에서 라이브로 자주 연주하지 않았던 초기 곡들을 연주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새 앨범이 가장 오래된 뮤즈의 사운드와 현재의 사운드를 연결시켜줄 앨범이 될 것을 암시한 만큼 신곡과 이전 곡을 들을 수 있는 셋리스트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베이징, 상하이, 홍콩 그리고 서울이 확정되었고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뮤즈 내한공연 티켓은 오는 6월 11일 목 낮1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팬클럽 선예매는 뮤즈 웹사이트(http://muse.mu/user-area.htm)에서 진행된다. 티켓가는 스탠딩 R석 11만원, 지정석은 13만2천원, 11만원, 9만 9천원까지 다양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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