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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노민우 VS 윤학, 불꽃 튀는 신경전 '긴장감 증폭'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5-22 23:39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라이벌 노민우 윤학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창사특집 MBC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극본 이재윤/연출 남기훈)에는 두 명의 훈훈한 남자 배우가 등장한다. 노민우(윤태운 역)와 윤학(강희철 역)이 그 주인공이다. 극 중 사랑과 일에 있어서 라이벌인 두 사람은 서로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월 22일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작진은 13회 방송을 앞두고 라이벌인 두 남자의 대립각을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태운과 강희철은 밝은 대낮,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횡단보도 중앙에서 마주 서 있다. 윤태운은 언제나처럼 원예사용 작업복 차림이며, 강희철 역시 딱 떨어지는 블랙 슈트를 입고 있어 사진만으로도 두 사람의 상반된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른 노민우와 윤학이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의미심장한 눈빛만큼은 동일해 궁금증을 높인다. 극 중 두 남자는 사랑에 있어서 양진성(유지나 역)을 사이에 둔 라이벌이다. 뿐만 아니라 일에 있어서도 IM기획을 이끌어갈 사장 후보로 거론되는 등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강희철이 윤태운을 상대로, 사장 경합을 제안하는 등 두 라이벌 사이의 갈등이 예고된 상태.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이 공개된 만큼, 열혈 시청자의 관심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5월 22일 오후 7시 13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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