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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MMORPG의 감성을 모바일게임 유저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겠다"
게임 전반에 흐르는 테마 음악은 유명 영화 음악 작곡가인 스티브 자브론스키가 작곡,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완성했으며, '이데아'의 세계관을 22개의 다양한 테마 음악에 담아 게임의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 스티브 자브론스키는 '트랜스포머', '진주만', '아일랜드' 등 다수의 헐리우드 영화 음악을 작곡한 바 있다.
'이데아'는 넷마블앤파크에게 특별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넷마블게임즈 계열사로 편입되기 이전 개발사 애니파크는 2000년대 초중반 MMORPG 'A3'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서비스한 바 있다. '성인 MMORPG'를 표방했던 'A3'는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가 한국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개발자로 발돋음하게 해준 히트작이었다. 비록 지금은 서비스를 종료한 상태이지만, 김 대표를 비롯한 넷마블앤파크에게 'A3'는 처녀작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A3'에서 입증한 개발력으로 '마구마구', '차구차구' 시리즈 등 야구와 축구게임을 만들어왔던 넷마블앤파크로선 RPG라는 '초심'으로의 회귀라 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플랫폼이 바뀌었을 뿐이다.
넷마블게임즈 권영식 대표는 "'이데아'는 검증된 개발력을 가진 넷마블앤파크와 넷마블의 성공 노하우를 결합해 탄생한 모바일 대작"이라며, "국내 출시 후 글로벌 시장 론칭도 예정하고 있어 한국 모바일 RPG가 세계 속에서 주목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올해 7월 '이데아' 국내 출시 후 4분기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넷마블 백영훈 사업총괄 부사장은 "이미 올해 '레이븐'과 '마블 퓨처파이트'를 성공했고 대작 '크로노블레이드'도 6월에 출시하는데 이어 '이데아'를 7월에 선보이면서 넷마블 게임끼리 상당한 경쟁을 하는 구도가 만들어졌다"면서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동시에 성공하는 것이다. 무한한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원빌드' 전략을 통해 '이데아'를 한국 대표 모바일 MMORPG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데아'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게임 정보 및 이벤트 소식을 전하는 브랜드 사이트(idea.netmarble.net) 및 공식카페(cafe.naver.com/mobileidea)를 공개했다. 브랜드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데아'에 대한 기대평과 응원글을 남긴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며, 공식카페에 가입인사를 올린 이용자 전원에게는 게임 출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재화를 제공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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