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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재혼 김성수, 6개월 만에 이혼 충격. '슈퍼콘서트~'는 정상 출연 예정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5-18 14:11



그룹 쿨의 멤버인 김성수가 두번째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슈퍼콘서트 토요일은 즐겨라'는 정상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쿨의 한 측근은 "김성수가 두번째 이혼 소송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다. 개인적인 일인만큼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다"며 "다만 기존에 계약되어 있는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쿨은 지난 4월 2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콘서트 토요일은 즐겨라'의 지방 공연 출연이 계약되어 있다. 이 관계자는 "총 6회 출연을 계약했는데 개인적인 일로 인해 출연을 취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성수는 지난 2004년 첫번째 아내 강모씨와 결혼해 지난 2010년 이혼한 바 있다. 아내 강씨는 지난 2012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과 시비가 벌어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이혼 이후 김성수는 딸과 홀로 사는 모습이 방송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그렇게 홀로 딸을 키우며 힘겹게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성수가 이미 재혼을 한 것도 부족해 두번째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김성수는 지난 2013년 한 여성을 만나 지난해 3월 혼인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 여성은 혼인 신고 6개월 만인 지난해 9월 이혼 소송을 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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