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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이 '스펙 깡패' 친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반석은 "핫케이크 때문에 심하게 다퉈 1년 반 동안 서로 말을 안 한 적이 있다"며 "어릴 때 동생은 비열하고 얄미운 성격이었다"고 밝혀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재료 양을 정확히 섞어 핫케이크를 만들던 형에게 김지석이 불쑥 "내 것도 해 달라"며 재료를 마구 퍼부어 싸움을 촉발했다는 것.
하석진은 성격과 외모, 스펙과 뇌까지 너무 다른 두 형제의 모습에 "진짜 형 맞냐, 저런 동생 있으면 답답하지 않냐"고 농담 섞인 질문을 던졌고, 김반석은 "학생 때 부모님이 시켜서 동생 수학 과외를 했는데, '가르칠 수 없겠구나' 깨달았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장원과 김지석의 형이 'IQ 150 동급자'의 자존심을 걸고 문제풀이에 승부욕을 불태우는 가운데, 시청자가 출제한 '행동과학 문제'에 진땀을 빼는 뇌섹남들의 모습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tvN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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