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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 딸'의 이수경과 강경준이 완벽 호흡을 과시했다.
13일 MBC는 새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의 이수경과 강경준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딱 너 같은 딸'은 '압구정 백야' 후속 작품으로 딸 셋을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 그리고 금수저 물고 태어난 스펙을 가졌지만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 여사네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마인성' 역의 이수경은 여자 일, 남자 일 구분 없이 자신이 하고픈 일은 기필코 해내는 진정한 이 시대의 알파걸로 물불 안 가리는 일중독녀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검은색 정장을 위아래로 입고 허리에 손을 올린 채 자신만만한 표정과 눈빛을 발산하며 카메라 앞에 섰다.
'딱 너 같은 딸'은 '달래네 집' 등 시트콤 집필을 주로 해 왔던 가성진 작가가 극본을, '개과천선' 등을 연출한 오현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시트콤과 가족극이 절묘하게 버무려져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딱 너 같은 딸'은 '압구정 백야'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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