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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나영석PD, "옥택연, 고아라 오니 생산성 최고"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5-13 15:56 | 최종수정 2015-05-13 15:56


사진='삼시세끼' 페이스북

나영석PD가 옥택연 사기 진작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 빌딩에서 tvN '삼시세끼-정선편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나영석PD는 "가을 편에는 어르신들이 자주 게스트로 오셔서 옥택연이 불편했을 것 같다. 그런데 고아라가 오니 최고의 생산성을 내더라. 그래서 옥택연 나이 또래의 젊은 여배우나 가수분들을 불러 열심히 하도록 만들 생각이다"고 밝혔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정선편 시즌1에서는 강원도 정선 시골마을에서 이서진과 옥택연(2PM)이 동거동락하며 누구의 도움도 없이 집 근처 음식 재료를 활용해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이 재미를 선사했다. 또 겨울맞이 스핀오프로 제작된 어촌편에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 만재도 어촌 라이프를 선보였다. 어촌편은 '차줌마' 차승원, '참바다씨' 유해진 등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회차별 최고 평균 시청률 14.2%, 순간 최고 시청률 16.3%을 기록, tvN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번 정선편 시즌2에는 이서진 옥택연 외에 김광규가 새롭게 합류하며 '꽃보다 할배' 후속으로 15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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