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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액션' PD, "먹방-가족 아닌 다른 예능"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5-06 12:06


KBS 2TV '레이디 액션'의 기자간담회가 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렸다.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레이디 액션'은 각기 다른 이유로 액션 연기에 도전하고 싶어 하는 여배우 6인을 대상으로 합숙과 훈련을 통해 다양한 액션을 섭렵하고 체력과 신체조건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펼쳐진다. 여자 액션배우가 드문 한국에서 6인(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의 여배우들이 액션에 도전, 여자라는 한계를 뛰어 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여의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고세준PD가 기획 의도를 밝혔다.

6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레이디, 액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고세준PD는 "요즘 여행 가족 먹방 예능이 많다. 다른 소재를 해보고 싶었다. 여배우들의 도전을 통해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다. 쟁쟁항 배우들이 일주일 만에 섭외됐고 원래 출장 예정이었던 정두홍 감독님도 마침 출장이 취소됐다. 하늘이 돕는다는 얘기도 있었다. 여배우들의 열정과 새로운 도전이 더해졌다. 액션이란 새로운 소재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레이디, 액션'은 여배우들이 여자의 한계를 뛰어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린 프로그램이다.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가 출연하며 정두홍 무술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8일 오후 9시 15분 첫방송.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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