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슈퍼대디 열'이 2일 이동건과 이유리이 올리는 눈물의 결혼식으로 최종회를 맞는다.
이번 최종화에서는 여느 예비부부들과 다름 없이 옥신각신 다투며 결혼준비를 한 한열과 미래가 병원과 구단 식구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는 행복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 반면 결혼 반지를 놓고 온 한열을 대신해 반지를 찾으러 간 집에 들린 사랑은 미래가 자신을 위해 준비한 하늘색 상자를 발견하고 오열하게 된다.
한편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 살 '사랑이' 의 '강제 일촌 만들기'를 그린 이야기 '슈퍼대디 열'은 2일 막을 내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