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개봉을 앞둔 제 6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누리 빌게 제일란 감독의 <윈터 슬립>이 8일 저녁 7시 CGV압구정에서 클래식톡 '제 3장 영화를 말하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릴레이로 진행된 클래식톡의 정점을 찍을 마지막 장으로 영화평론가 정성일이 함께해 전문가의 입장에서 영화를 심도 깊게 분석하고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주제는 물론 영화 속 장치들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의미를 짚어 볼 예정이어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윈터 슬립>은 터키 아나톨리아에서 호텔 '오셀로'를 운영하는 배우이자 작가 '아이딘'이 젊은 아내 '니할', 이혼한 여동생 '네즐라'와의 반복되는 갈등 속에서 자신의 내면과 삶의 진실을 포착하게 되는 놀라운 순간을 담아낸 작품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