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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의 버스킹 영상과 인터뷰가 공개돼 화제다.
거미는 "제 공연을 직접 찾아와 주시는 분들 말고는 제 라이브를 가까이에서 들으실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것 같아서 이렇게 버스킹을 준비했는데, 즐거우셨는지 모르겠다. 처음에는 긴장도 했는데, 몰입해서 불렀다.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서 거미의 버스킹을 직접 만난 시민들은 "노래 너무 좋았다", "목소리 너무 멋지다, 좋은 시간이었다", "또 듣고 싶다, 거미 파이팅!"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장의 열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거미의 버스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미 버스킹 영상으로만 봐도 이렇게 감동적인데 라이브로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영상 보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 날 뻔! 명불허전 거미!", "거미, 신곡 라이브로 들으니까 더 좋네요! 이번 앨범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청계천 버스킹 공연을 통해 대중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거미는 22일 저녁 7시, 광주 충장로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이어나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