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기대작 '던전링크'가 출시 전부터 해외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사전 예약 신청자가 단기간에 5만명까지 육박하며 이례적인 호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전 예약 프로모션 중인 이 게임은 퍼즐과 RPG의 조화, 깜찍한 캐릭터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게임빌은 일본에서 게임명을 현지 유저에 친근한 '쟈마몽(ジャマモン : 방해하는 몬스터)'으로 선정하고, 철저히 현지화된 캐릭터, 몬스터 등을 선보이면서 집중 공략에 나섰다. 앞서 진행된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도 약 90%의 참가자가 정식 서비스 후 꼭 플레이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소프트 런칭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는 구글플레이 게임 장르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던전링크'는 위험에 처한 켄터베리 세계를 구하기 위한 영웅들의 모험을 담고 있는 전략 퍼즐 RPG다. 게임빌과 미국 유망 개발사 콩 스튜디오(Kong Studios)가 손잡고 선보이는 게임으로 22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