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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시대' 유병재가 송지은을 상상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창환은 "얘가 너 3초 이상 쳐다봤냐"고 물었고, 병재는 자신을 바라봤던 지은을 회상했다. 뒤이어 창환은 "혹시 이 여자애가 두 팔로 머리 묶는 행동도 했어?"라고 물었고, 병재는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창환은 "그런 행동을 하면 페로몬이 나오는데 걔네도 모르는 본능적인 행동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창환이 "이런 여자애가 왜 너한테 그러지"라고 말하자, 병재는 "남자친구 있다"고 말하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초인시대'는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취업준비생들의 모험 성장기로, 성인 남성이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되고, 첫 경험을 하는 순간 능력이 없어진다는 독특한 설정의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