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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박진영 "수지 말은 잘 들어야 해" 폭소

기사입력 2015-04-18 00:31 | 최종수정 2015-04-18 00:3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박진영 제시 수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를 언급했다.

1년 7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 앨범 '24/34'을 발표하며 각종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고 있는 박진영이 17일 방송되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출연했다.

이날 박진영은 이번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에 제시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 "앨범 발표 전, 수지가 곡을 들려달라고 했고 제시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수지의 말을 잘 들은 것 같다"고 말했고, 그는 "수지 말은 잘 들어야 한다. 심지어 회사 이름도 JYP에서 SJ로 바꾸자는 말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박진영은 또한 소속가수 미쓰에이와 활동시기가 겹친 것에 대해 "소속가수가 잘 나갈 때 나오는 게 차라리 낫다. 소속가수가 못 나갈 때 나오면 '네가 지금 나올 때냐'는 말이 나온다"고 말했고, MC 유희열은 "듣고 보니 그렇다"고 맞장구 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진영&제시 외에도 거미, 김반장, 신지수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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