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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백일섭, "72살 상상도 못했는데…요즘 나이가 느껴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17 23:12 | 최종수정 2015-04-17 23:14



'꽃보다 할배' 백일섭

'꽃보다 할배' 백일섭

배우 백일섭이 자신의 나이에 대한 씁쓸한 심경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그리스 칼람바카로 떠나는 H4와 두 짐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메테오라 앞 숙소에서 저녁 술자리를 가지게 된 백일섭은 "요즘에는 나이가 느껴진다. 예전에는 72살이라는 건 상상도 못했었는데"라며 "이제는 아버지 역할도 안 준다. 할배가 돼버려서"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백일섭은 "2년 전 여행에서 그저 쉰아홉만큼만, 그런 기분으로 살고 싶다. 나이를 먹으니까 하나 둘씩 고장이 나려고 한다"며 "이번 여행에는 허리가 아프다"고 고백했다.

백일섭의 토로에 신구는 "나도 그렇다. 그러니까 앞으로 술을 줄여야 한다"고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첫 여행에서부터 함께한 짐꾼 이서진은 백일섭에 대해 "2년 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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