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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백일섭
이날 메테오라 앞 숙소에서 저녁 술자리를 가지게 된 백일섭은 "요즘에는 나이가 느껴진다. 예전에는 72살이라는 건 상상도 못했었는데"라며 "이제는 아버지 역할도 안 준다. 할배가 돼버려서"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백일섭은 "2년 전 여행에서 그저 쉰아홉만큼만, 그런 기분으로 살고 싶다. 나이를 먹으니까 하나 둘씩 고장이 나려고 한다"며 "이번 여행에는 허리가 아프다"고 고백했다.
또한 첫 여행에서부터 함께한 짐꾼 이서진은 백일섭에 대해 "2년 전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