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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오정연 "서장훈 '그게 아니고' 유행어 될 줄 몰랐다"

기사입력 2015-04-17 12:55 | 최종수정 2015-04-17 12:55



'썰전' 오정연

'썰전' 오정연

프리랜서 방송인이 된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가 전남편 서장훈을 속시원히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MC 김구라, 강용석, 허지웅, 이윤석, 박지윤이 오정연을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정연은 "새 방송국 공기를 마시니까 신선하고 떨리기도 하다"며 "아무래도 김구라가 가까이 앉아있으니까 기에 눌린다. 눈빛이 예리하다"고 초반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구라는 절친이자 오정연의 전남편인 서장훈을 처음부터 언급했으나 오정연은 당황하지 않았다.

김구라는 "아무래도 중간에 연결고리가 있잖냐. 서장훈과는 자주 통화를 한다. 방송을 해야 하는데 서장훈이 내게 상의를 한다. 그래서 서장훈에게 오정연이 '썰전'에 나온다고 했더니 '그래?'라고 하더라. 서장훈은 오정연에게 상의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오정연은 "가끔 통화도 하고 상의한다. 약간 소심한 면이 있다. '그게 아니고'라는 말이 유행어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말 많이 듣는 이야기다. 하루에도 수백 번 들었다. 답답해서 그게 아닌 게 아니라고도 했었다. 신기하다"고 털어놨다.


'썰전' 오정연

'썰전' 오정연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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