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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 '사임당' 이영애와 호흡 맞추나? "출연 검토 중"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4-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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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감우성 이영애

'사임당' 감우성 이영애

배우 감우성(45)이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 출연을 두고 검토 중이다.

감우성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관계자는 16일 "감우성이 '사임당'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사임당'에서 감우성이 제안받은 역할은 창살 없는 감옥같이 답답한 헌원장에 갇혀 있던 자유 영혼인 이겸. 대고모의 잔소리와 근엄하기 이를 데 없는 하인들 틈에서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질식하기 일보 직전이었다가 담장을 넘어들어온 운명의 여인과 조우하며 새로운 인생을 맞이한다.

감우성이 출연을 결정한다면 지난해 10월 종영한 MBC '내 생에 봄날'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 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 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극 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낸다.

'사임당'은 사전제작으로 오는 6월부터 촬영에 돌입,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임당' 감우성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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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감우성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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