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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선택' 이의정
배우 이의정이 자신의 쇼핑몰 사진이 보정 프로그램을 거친 전신 성형이었다고 자폭했다.
이는 이의정이 과거 '아미플랜'이라는 쇼핑몰을 직접 운영한 경험이 있기 때문. 사실상 이의정 자신 또한 보정 프로그램의 힘을 빌렸음을 시인한 셈이 됐다. 이의정은 "클릭 한 번이면 갑자기 내 무릎이 위로 솟는다"며 쐐기를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의정은 전 쇼핑몰 CEO답게 성공하는 온라인 쇼핑 노하우를 전했다. 그는 "우선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직접 만져보고 입어본 후 온라인에서 비슷한 제품을 모두 검색해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의정은 검색 후 바로 구매하지는 않는다고. 온라인 종합 쇼핑몰에서 크게 할인할 때를 노렸다가 구매한다며, 80% 할인에 성공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에서 바지를 주문할 때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바지의 허리와 밑위, 총 길이를 재서 꼭 비교해보고 구매할 것을 권했다. 그래야 사이즈 실패의 확률을 줄일 수 있다는 것.
이의정의 노하우에 덧붙여 쇼호스트 동지현은 온라인에서 바지를 살 때 '이것'의 치수도 꼭 잴 것을 강조했다. 동지현이 인터넷 쇼핑을 즐기게 된 사연과 그녀가 집착하는 '이것'은 무엇인지 오는 18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언니들의 선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