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안재현과 구혜선이 달달하고도 뽀송뽀송한 '솜사탕 볼 뽀뽀'를 예고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특히 안재현과 구혜선은 서로를 향하는 사랑을 감추지 못하고 '초강력 러브 모드'를 계속해서 발동시키며 '최종 실험 포옹', '안구 첫 키스' 등을 잇는 중독성 만점 '심쿵 명장면'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볼 뽀뽀 외에도 마주 보며 똑 닮은 표정으로 지어내는 '거울 웃음',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질 거 같은 '홀릭 아이콘택트' 등으로 '애정 표현 융단폭격'을 더하게 되는 것. 파죽지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재현과 구혜선의 '뱀파이어 로맨스'에 핑크빛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안재현과 구혜선의 '1mm 밀착 스킨십' 장면은 지난 10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블러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 날 안재현과 구혜선은 실제 연인 같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촬영 시작 전 스태프들이 준비를 하는 사이 자발적으로 연기 합을 맞춰보며 연신 웃음꽃을 피우고, 리허설에서는 캐릭터에 완벽히 빙의된 듯 자연스럽게 사랑스러운 기운을 내뿜었던 것.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면서 안재현과 구혜선의 실제 관계도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며 "드라마 속에서 계속해서 알콩달콩 귀여운 사랑을 키워나갈 안재현과 구혜선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16회에서는 지상(안재현)과 현우(정해인)가 공들여 만든 VTH 항체를 재욱(지진희)의 수하들에게 탈취당할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담겼다. 리타(구혜선)의 집에 있던 지상이 전력 질주해 달려왔지만 이미 집은 재욱의 수하들로 점령당했던 상태. 과연 지상이 혼자서 다수의 적을 상대해 현우와 항체를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종영까지 단 4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IO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