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진짜 사나이'에선 김영철이 대세, 정겨운-이규한, 폭풍 애정공세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4-11 17:41


사진제공=MBC

누가 뭐라 해도 군대에선 개그맨 김영철이 대세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정겨운과 이규한이 '대세' 김영철을 놓고 옥신각신하며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정겨운은 '진짜 사나이 시즌2' 방송 초반부터 김영철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김영철과의 '브로맨스'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김영철은 줄곧 자신과 코드가 잘 맞는 이규한을 찾아 헤매곤 했다. 김영철과 이규한은 실제로도 '진짜 사나이' 출연 이후 급격하게 친해져 각종 TV프로그램에 동반으로 종종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정겨운은 자꾸 이규한만 찾는 김영철에게 "만날 우리 규한이만 찾는다"며 투정 어린 질투를 해 김영철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두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 하게 된 김영철은 둘 사이에서 묘한 줄타기를 하며 '옴므파탈'의 매력을 보여줘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전우애보다 뜨거운 세 남자의 브로맨스는 오는 12일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