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동물탐험대'로 변신한다.
하지만 삼둥이는 곧바로 난관에 봉착했다. 몸집이 4배나 큰 비단 구렁이를 만나게 된 것. 송일국은 구렁이를 목에 거는 시범을 보이며 삼둥이가 구렁이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정작 송일국은 구렁이가 어깨에 얹혀지자마자 두 눈을 질끈 감고 부들부들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에 이어 '구렁이 목에 걸기'에 도전한 삼둥이. 강아지만 봐도 닭 똥 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는 삼둥이가 거대한 비단 구렁이 앞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삼둥이의 동물체험기는 오는 12일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