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해피투게더3' 강예원 "학창시절 압박붕대 메고 달려" 글래머 콤플렉스

기사입력 2015-04-09 23:25 | 최종수정 2015-04-09 23:26


배우 강예원이 글래머 몸매 콤플렉스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마당발 특집' 녹화에는 오지호, 강예원, 김민교,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예원은 "남자들이 나를 다 섹시하다고 생각을 한다"며 "하지만 사실 난 어렸을 때부터 글래머한 몸매가 콤플렉스였다"고 밝혔다.

강예원은 "운동장에서 운동회 할 때 압박붕대를 메고 달릴 정도였다"며 "이제 시대가 바뀌고, 시상식이나 그런 자리에서는 드레스를 입으면 어쩔 수 없이 본의 아니게 노출 의상을 입어야 해서 오픈이 됐지만 굉장히 힘들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강예원은 "쑥스러움이 많아서 남자친구와 단둘이 데이트를 못 한다. 남자친구와 1년 반 정도는 만나줘야 편해진다. 그래서 남자친구랑 단둘이 만나지 않고 친구들이랑 다 같이 만난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와 손잡고 기대고 깨물 수는 있지만 키스는 못 하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9일 밤 11시 10분.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