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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배우 강은탁이 박하나의 이별통보에 자살 시도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백야는 화엄에게 "정작가와는 같은 정서 있다"며 "오빠 따라가기 힘들다"며 이별을 통보했다. 이에 화엄은 백야에게 "언제든지 돌아와. 너에 대한 내 마음, 안 바뀌어"라며 "내가 너 지켜보듯이 너도 나 지켜봐"라며 매달렸다.
이후 백야가 자리를 뜨고 정 작가와 화엄만 남았다. 화엄은 정 작가에게 "나 너 원망 안 해. 아무도 잘못한 거 없어"라며 "부족한 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에 질렸나"라며 자책했다. 이어 "너도 야야도 행복해보이지 않아"라며 "미안해 하는 것도 아니고 승리한 표정도 아니고"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흥분된 마음을 가라 앉히지 못한 화엄은 "내가 집착한 건가"라며 술을 마시던 중 컵을 깨고 유리조각으로 자신의 목을 찌르려고 했다. 화엄을 자살 시도를 말리는 정 작가에게 주먹까지 휘두르며 잔인하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백야는 효경(금단비)에게 준서의 친할머니가 은하(이보희)라고 밝혀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