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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홍종현 '위험한 상견례2' 300만 공약
이날 진세연은 "OST를 부른 게 있는데, 300만 관객이 넘으면 사람 많은 곳에서 홍종현 씨와 함께 노래를 부르겠다"는 흥행 공약을 내세우며, "반주와 에코는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위에서 무반주 노래를 요청하자 홍종현은 "저희 노래 실력이 뛰어나지 못해서 무반주로 하면 음을 못 찾는다"며 쑥스러워 했고, "진세연 씨와 함께 프리허그를 하겠다. 남성팬은 진세연 씨가, 여성팬은 제가 담당하겠다"는 또 다른 흥행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위험한 상견례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될 두 인물,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진세연, 홍종현, 박은혜, 신정근, 김응수, 전수경 등이 출연하는 '위험한 상견례2'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