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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과 유상무가 녹화중 난투극을 벌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31일 방송되는 22회에서는 장동민과 유상무의 절친한 대학교 후배이자 현재 유상무가 운영하는 빙수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남성이 두 사람 몰래 선곡단원으로 녹화에 참여해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상무는 노래 힌트를 듣고도 "옹달샘(장동민, 유상무, 유세윤)이 아주 좋아하고 의미 있는 노래지만 절대 선택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선곡단이 가져온 곡은 장동민이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도 잠깐 선보인 적 있는 안재욱의 '친구'. 결국 장동민은 그 곡을 선택하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공개된 장동민의 노래 실력으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장동민은 여유롭게 도전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유상무가 갑자기 장동민의 멱살을 잡으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몸싸움이 벌어졌는데, 이어 후배 선곡단까지 난투극에 동참하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장동민과 유상무의 16년 우정의 무슨 일이 생겼는지는 3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끝까지 간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