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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할배' 최지우, 두바이 호텔예약 미션 실수에 '욱지우 돌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28 01:04 | 최종수정 2015-03-28 01:05



'꽃보다할배' 최지우

'꽃보다할배' 최지우

배우 최지우가 두바이 호텔 예약 미션에 문제가 발생하자 '욱지우'로 돌변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첫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이하 꽃할배)에서는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에 더불어 새로운 짐꾼 최지우의 합류가 그려진 가운데, 경유지인 두바이를 방문해 부르즈 할리파 전망대, 아쿠아리움, 두바이 음악 분수 등을 둘러보며 여행 첫날을 보냈다.

이날 그리스에 도착한 꽃할배들과 이서진은 최지우가 예약한 호텔로 향했고 최지우는 호텔 프론트를 찾아 자신이 예약한 방을 자신있게 이야기 했다.

그러나 호텔 직원은 최지우가 예약한 내용을 보고 추가요금으로 한화 19만원을 더 낼 것을 요구했다. 최지우는 트윈룸 2개, 싱글룸 2개를 예약해 총 4개의 방을 예약했지만, 인원수를 제대로 명시하지 않아 호텔에서는 싱글룸 4개를 준비한 것.

이에 최지우는 뾰루퉁한 얼굴로 억울함을 호소했고, 이서진에게 "나 사기 당한 것 같다"라며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서진은 "원래 돌발상황이라는게 있는거다"라고 그녀를 위로했다.

하지만 이후 최지우는 다시 프런트를 찾아 이의제기를 했다. 하지만 "영어가 짧아서 문제다"라며 결국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방으로 돌아오며 "내가 예약을 한거나까 그런거에 대한 제가 책임을 져야 한다"라며 축 쳐진 어깨로 우울해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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