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성재 "가장 불편했던 멤버? 손호준"... 그 이유는?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편 기자간담회가 26일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요트클럽에서 열렸다. 이성재가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e-mail]/2015.03.26/

배우 이성재가 정글에서 가장 불편했던 멤버로 손호준을 지목했다.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열린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제작발표회에는 류담을 비롯해 이성재, 레이먼킴, 임지연, 장수원, 김종민, 박형식과 김진호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성재는 '정글에서 안 맞았던 멤버는 없었느냐'는 질문에 "안 맞았던 멤버는 한 명도 없었다. 근데 불편한 사람은 한명 있었다"고 말해 시선이 집중됐다. 이어 그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손호준이다"고 답했다.

이성재는 "손호준이 끝까지 말을 안 놔 불편했다. 형이라고 부르라고 네다섯번을 얘기했는데도 끝까지 예의를 지키면서 형이라고 부르지 않았다"며 "그 이후로는 더 이상 얘기하기 뭐해서 그냥 있었지만 편하게 대해주기를 바랐는데 그 점이 조금 불편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는 김병만, 류담, 이성재, 레이먼 킴, 임지연, 서인국, 장수원, 김종민, 박형식, 손호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